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웅전희 GOLD (문단 편집) == 후반 누설 및 엔딩 == 주인공이 꿈에서 계속 듣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판도라'''. 세계의 부의 감정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역할을 맡은 그녀는 쓸쓸하게 있었으며, 다같이 떠들고 즐겁게 살아가는 인간들을 질투하고 미워하고 있었다. 결국 인간들을 전부 없애버리고 세계를 부숴버리기 위해 어둠의 에너지가 가득 찬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리지만[* 번창한 곳이었던 암흑대륙은 이 때문에 황량한 황무지가 되었으며, 암흑대륙의 검은 그림자들은 암흑대륙에 살던 인간들이었다.] 자신의 부하와도 같은 위치였던 주인공이 그것을 막기위해 판도라의 상자를 닫아버리고 계획은 실패한다. 분노한 판도라는 주인공을 감금해버리고,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난 후 다시 불러들여 역시 세계를 부숴버릴테니 도우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거절하고 판도라를 설득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고 판도라는 분노했고, 똑같이 판도라의 부하였던 로키가 주인공이 방해가 될 테지만 죽이는 건 힘드니 기억을 봉인해 버리자고 제안한다. 기억을 조금씩 돌려줌으로써 그것을 잘 이용해 자신들의 계획을 모르고 돕게 하자는 제안을 재미있게 생각한 판도라는 수락하고, 로키는 주인공의 기억을 봉인해 바다로 던져버린다. 그대로 지팡구로 흘러들어온 것을 다테 마사무네가 주워온 것. 기억을 대부분 되찾은 주인공은 동료들을 이끌고 판도라가 있는 곳으로 향해 판도라, 로키와 대면한다. 판도라는 주인공의 마지막 기억을 돌려주며 주인공의 정체를 까발리는데, '''주인공은 판도라의 상자가 부서질 것을 대비해 만든 여분의 인간형 판도라의 상자'''였다. 나폴레옹의 구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빛과 어둠을 흡수하는 판도라의 상자였기 때문. 너희는 그저 인간형의 상자를 왕으로 받들고 사랑하며 여기까지 온 것에 지나지 않다며 도발하는 판도라였지만 히로인들은 '그게 뭐 어쨌다고'라는 태도로 판도라를 엿먹인다.[* 콜럼버스는 마지막 적이 이렇게 유치할 줄 몰랐다며 까기까지 한다.] 분노한 판도라는 판도라의 상자의 힘으로 전부 없애버리겠다며 덤비지만 패배하고 자신의 몸이 상처입은 것에 놀란다. 주인공이 빛의 존재인 영웅들과 접하며 텅 빈 상자가 아닌 빛의 힘이 가득 찬 상자와도 같은 특이한 존재가 되었다는 로키는 추측하고, 로키는 판도라의 상자의 뚜껑을 전부 열어 [[세계멸망|자신과 판도라 외의 모든것을 말살]]할 것을 제안한다. 세계를 부숴버리겠다고는 했지만 그저 인간만을 없애려는 것 뿐이었던 판도라는 갈등하지만 결국 상자를 전부 열고, 로키와 합쳐져 덤빈다. 그것을 물리친 주인공 일행이지만, 이미 열린 판도라의 상자에서 넘쳐나오는 어둠이 세계를 부수기 시작하고, 주인공 안의 빛이 그것을 중화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결과 상자가 버티지 못하고 주인공의 몸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점점 부서져간다. 모두가 오열하는 가운데 주인공은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부서지고 만다. 깊은 어둠 속에서 판도라는 사실 모두와 함께하고 싶었다고, 모두와 웃고 울고 화내고 함께 있고싶을 뿐이었으며, 동료가 되고싶을 뿐이었다고 흐느낀다. 하지만 자신이라는 재액이 모두와 함께 있다면 모두에게 피해가 갈 뿐이니 그 소망은 이룰 수 없기에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고 생각해버린 것이었다. 자신은 대체 왜 태어난 거냐며, 평범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었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판도라에게 로키가 다가온다. 자신들은 주인공의 손에 의해 해방되었으니 이제 됐으며, 당신의 곁에는 언제나 제가 있지 않았느냐는 로키의 말에 판도라는 그제서야 깨닫고 로키와 함께 걸어나간다. 부서져서 사라진 주인공은 어둠 속에 있었고, 로키는 주인공과 대면한다. 빛과 어둠의 밸런스를 바로잡고 죽은 주인공에게 당신다운 결말이라 면박을 준 후, 그것은 본래 자신의 역할이었다는 로키는 또다른 진실을 밝힌다. 로키는 원래 세계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역할을 가진 고대영웅이며, 빛과 어둠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존재였으나, 주인인 판도라의 슬픔에 깊게 공감하여 역할을 버리고 어둠의 힘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 여분의 상자인 주인공을 만든 것도 로키.[* 여담이지만 전작에 등장했던 '무'의 설정과 일치하고 성우도 일치하는 것으로 봐서 전작의 무의 정체도 로키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과 판도라를 해방시켜 준 보답이라며 로키는 주인공을 복구해 주고, 주인공은 눈을 뜬다. 결국 판도라의 투정 때문에 세계가 통일된 셈. [각주] [[분류:시뮬레이션 게임]][[분류:에로게]][[분류:2014년 게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